분유 수유 기본상식
분유 수유 기본상식
산모나 아이의 사정으로 분유 수유하거나 혼합 수유할 경우 가 있다. 분유에는 소의 젖에서 나오는 철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첨가해 모유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신생아용 음식이다. 분유 대부분은 만드는 방식이 비슷하고 대부분 철분이 많이 들어 있다. 브랜드와 가격에 따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산양 분유는 산양유가 주성분이고 콩 분유는 콩이 주성분으로 일반 분유와는 다르다.
영아는 출산 후에 한 달 동안 1kg당 180cc 정도의 분유가 필요하다. 아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아이가 원하는 만큼 줘야 한다. 나중에 수유 간격이 일정해지면 서서히 횟수를 줄이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는다.
분유는 물을 끓이고 미지근하게 식힌 후 타는 게 제일 좋다. 보리차 결명자차 녹차 보리차 등에 분유를 타면 안 된다. 분유에는 단백질 지방이 많이 들어있어 미리 타 놓으면 쉽게 상한다. 상온에서는 1시간 이상 두면 안 되고 되도록 바로 타서 먹여야 한다. 불가피한 상황일 때는 미리 분유를 타서 48시간까지 냉장 보관할 수 있다. 분유는 1년 정도 먹이고 후에는 생우유를 먹이는 게 좋다. 분유는 열량이 높아 유식과 함께 먹으면 소아 비만을 유발하거나 젖병을 오래 빨수록 숟가락 컵 사용이 늦어져 나이에 맞는 바른 식습관을 길들이지 못한다. 6개월부터 분유를 컵으로 연습하면 1년쯤 젖병 떼기 수월하다. 분유는 모두 성분이 비슷하므로 한 가지 종류만 먹이는 게 좋다. 분유를 바꾸게 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일 수 있으니 여러 가지 분유를 섞어 쓰거나 산양 분유 콩 분유 사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4개월까지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모든 용기를 철저히 소독하고 4개월이 지나면 매번 소독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래도 깨끗이 세척하고 주기적으로 소독해 줘야 한다.
아이의 설사가 오래 지속되거나 일반 분유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때는 특수 분유를 사용해야 한다. 일반 분유보다 유당 함유량이 적고 특수 가공된 단백질을 잘 소화되도록 만든 분유이다. 이런 특수 분유는 엄마가 선택해서 먹이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아 제한적으로 먹여야 한다. 구입은 인터넷 약국 마트 등 에서 가능하다. 대게 급성 장염일 경우 특수 분유로 바꿀 필요가 없고 일반 분유와 이유식을 유지하며, 의사가 처방한 약물 치료만으로 대부분의 설사는 1~2주 안에 해결되기 때문이다.
분유 먹이기
분유는 끓인 물을 50도 정도 맞춰 아이가 먹는 양의 반만 젖병에 넣고 전용 숟가락으로 분유의 양을 재서 젖병에 넣는다. 젖병을 흔들어 잘 섞어준 뒤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양 손바닥으로 굴린다. 어느 정도 녹았다면 나머지 물을 넣고 온도를 체크한다. 분유를 팔 안쪽에 소량 떨어뜨려 적당한 온도여야 한다.
젖병 소독 종류 관리
젖병 세정제로 소독하기
젖병에 쓰는 전용 세정 제품이다. 젖병을 끓여서 세척하지 않기 때문에 열로 인해 코딩이 벗겨지거나 마모되지 않고 세척제만 넣고 씻기만 하면 돼서 젖병을 더 오래 쓸 수 있다. 세정제만으로 세척할 수 있고, 뜨거운 물로 소독하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뜨거운 물로 소독하기
물을 끓여서 젖병을 넣고 삶아 비용이 가장 적게 들고 살균력이 뛰어난 방법이다. 하지만 매번 뜨거운 물을 끓여서 안전하지 않고 불편함이 있다. 또한 플라스틱 젖병의 경우 오랜 시간 삶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위험도 있다. 일반 젖병들은 끓는 물에 2~3분 정도 삶고 젖꼭지는 30초 정도 삶는 게 적당하다. 물에 뜨지 않도록 깊게 담그고 끓는 동안 뚜껑을 닫아줘야 한다.
전자레인지 스팀 소독
전자레인지에 수증기로 소독하는 기구이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정도 돌려주면 살균되므로 젖병을 태울 염려도 없고 간편하다. 이 방법도 환경 호르몬이 나올 수 있어서 사용 방법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전기 스팀 소독
끓인 물의 열기와 증기로 살균 소독하는 방법이다. 열판에 물을 넣고 젖병을 꽂은 후 타이머만 작동시키면 된다. 하지만 기구를 구입해야 하고 한 번에 소독할 수 있는 젖병이 한정되어 있다. 기구를 관리해 줘야 하고 세균 번식의 우려도 있다.
기본적인 씻기와 소독하기
다 먹은 젖병은 분리해서 바로 물로 헹구고 전용 세제로 닦은 후 다시 뜨거운 물로 헹군다. 젖병을 위의 방법으로 소독한다.